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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하나병원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7일 오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하나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복대2동 주민센터, 시니어클럽, 요양원 등 22개 기관에 쌀 260포대(10kg)를 기부했다.쌀 나눔 행사는 1998년 이 병원 개원 이래 25년 동안 매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추석 명절에도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박중겸 병원장은 “지역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료기관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하나병원은 이달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진료를 시작으로 ‘혈관중재 클리닉 센터’를 오픈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