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서구청사.ⓒ대전서구
    ▲ 대전서구청사.ⓒ대전서구
    대전 서구가 16일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이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극복 발판 마련을 위해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한도에서 2년 만기 일시 상환으로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고금리에 대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해소를 위해 대출이자 지원을 최대 5%까지 1년간 지원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전지역 내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모든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소상공인은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나 대출 시장에서 대출이 거절되는 등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