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착지원금,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 지원
  • ▲ 대전 유성구청사.ⓒ유성구
    ▲ 대전 유성구청사.ⓒ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모집·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월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3.1.1~2005.12.31 출생),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의 본인 세대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로, 희망자는 신청 기한 내 농림사업 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단, 한국농수산대학, 스마트팜 보육센터 등의 교육기관으로 인해 만 40세 이상이 된 경우에는 수료 후 다음 연도까지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과 중복 신청 시 심사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은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융자(최대 5억, 고정금리 1.5%)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지역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