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오는 2월부터 구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전 최초 모바일 ‘여기로’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인터넷 배출 신청 △쓰레기봉투 지정판매소 스티커 구입 3가지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1인 1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모바일을 활용한 신청도 가능해졌다.배출 신청은 모바일 앱 ‘여기로’를 통해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품목 등록 후 수수료를 결제하고, 문자 발송된 배출번호를 대형폐기물에 기재해 신고한 배출장소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기재된 배출번호 확인 후 수거가 이뤄진다.구는 지난 3일부터 서비스를 시범운영,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