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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청사.ⓒ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민선 8기 4년간 일자리 3만 23개 유지·창출을 목표로 3대 분야, 10대 중점과제, 200개 세부 추진과제가 담긴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상반기 고용률(15~64세 기준) 66.4%를 2026년까지 68.4%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공공일자리 부문, 민간일자리 부문, 일자리 등 분야별로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일자리는 지자체가 직접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 4738개 △민간일자리는 민간기업,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법정 보조 등 인건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유지․창출 사업 2만 5215개 △일자리 기반 마련은 일자리 촉진 관련 시설 설치․개선,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 70개 등 총 3만 23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공공일자리 부문은 계층별(누구나, 청년, 중년,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직접 수행일자리, 직업 능력개발,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등이다.
민간일자리 부문은 산업단지․중소기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일자리 창출과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이 수행하는 공익적 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최근 고물가 속에서 학업, 취업, 주거난 등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약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로 진입하지 못해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에게 재정적 도움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 좋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유지·창출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