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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동구에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시민 589건의 공모작 심사를 거쳐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제2시립도서관은 지석정보 격차 해소 및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 중이다.동대전시립도서관이라는 이름은 도서관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있고, 무엇보다 공모를 통해 시민의 뜻이 담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동대전시립도서관은 동부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식문화 공유의 장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대전시립도서관은 대전 동구 우암로 277번길 72(가양동)에 총면적 735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