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화합관.ⓒ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 화합관.ⓒ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사자성어로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사광익은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제갈량이 쓴 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이다.

    교육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현장과 소통하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자성어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부연 설명했다.

    지난 12~16일 공모를 진행했고, 도내 교직원 93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해에는 현장과 더 깊고 넓게 소통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미래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함으로써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