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월 比 6.8% 증가 …2년 연속 1천억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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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세계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지난달 말 기준 도내 기업들의 수출액은 총 1003억 4100만 달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39억 7800만 달러에 비해 6.8% 늘어났다.도 수출은 이달 한 달 동안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 거둔 기록(1041억 1600만 달러)을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달까지 무역수지 흑자는 535억 8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전국적으로는 지난달까지 6290억 달러 수출에 6715억 달러 수입으로 4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내년부터는 민선8기 공약을 반영, 해외 주요국에 도의 경제조직을 신규 증설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3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무역수지 전국 1위 등을 다시 기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