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최고의 하루Ⅱ’·‘슬기로운 겨울방학 KIT 지원’ 등
  • ▲ 대전교육청은 29일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해 통해 겨울방학 중에도 학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적극 지원한다.ⓒ대전시
    ▲ 대전교육청은 29일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해 통해 겨울방학 중에도 학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적극 지원한다.ⓒ대전시
    대전교육청은 29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해 통해 겨울방학에도 학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선생님과 최고의 하루Ⅱ’와‘슬기로운 겨울방학 KIT 지원’ 등을 운영한다.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Ⅱ’는 지난 여름방학 운영에 이은 계속사업으로 교사의 관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발굴하고, 방학 동안에 필요한 물품(생필품, 음식 재료, 의복, 학용품, 교재 등)을 확인해 건강한 방학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8개교 168명의 초·중학생과 신청 교사가 함께 장보기 활동을 진행한다. 

    ‘슬기로운 겨울방학 KIT 지원’은 올해 교육복지안전망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겨울방학 중 활용할 수 있는 물품(학습교재, 체험활동, 학용품 세트 등)으로 KIT를 구성해 총 70개교 269명의 초·중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방학 중 지자체가 실시 중인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총 309개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학교별 방학 기간 및 방학식 당일 급식 제공 여부 등 상세한 학사일정 현황 등을 파악해 이를 5개 구청이나 시청 관련 부서에 통보해 취약 시기 결식 공백이 없도록 연계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복지 취약 학생에 대한 복지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안전망’은 관내 초·중학교 취약 학생의 어려움이 발견되면 대표전화로 사례를 접수하고, 교육복지 자원 정보 제공, 프로그램 연계, 긴급지원비 등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