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2억4천만원 지원…10개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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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교육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사회적배려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유원대에 따르면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은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방학 중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의 주요 정책인 ‘디지털시대 100만 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사업이다.

    유원대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약 2억40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디지털 세상을 즐기기 위한 UI-ABC(U1-SW·AI Boosting Camp)를 운영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초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놀이로 배우는 AI’ 3개 캠프 △중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쉽고 재미있는 AI체험’ 3개 캠프 △고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AI 프로그래밍’ 4개 캠프 등 총 10개의 캠프를 운영한다. 각 캠프에서 SW·AI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준호 부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T관련 교육의 사각지대로 대도시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충청지역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