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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28일 올해 지역발전을 이끈 군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군은 주요 성과로 우선 지역내총생산(GRDP) 8년 연속 도내 2위와 전국 군단위 2위를 손꼽았다.올해 군의 GRDP 8조2841억 원 달성은 청주시 다음으로 충북경제 2위를 올해도 차지했다.지난해 대비 246%가 증가해 역시 도내 2위를 기록했다.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액 9조 6000억 원을 달성해 1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을 두 번째 성과로 들었다.이어 △고용률(15~64세, 청년 15~29세) 도내 상위권 링크 지속 △재정규모 9887억 원, 1조원 시대 ‘초읽기’ △시 승격 디딤돌!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1만 3057가구, 착공·분양 6901가구) 등을 선정했다.이와 함께 △국립소방병원 착공 △농촌협약 등 농촌 생활개선 사업비 486억 원 확보 △맹동혁신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 10곳 918억 원 투자 △수소·이차전지 신성장산업 선점 △‘상상대로’ 도시브랜드 선포 등을 포함했다.조병옥 군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군민이 체감할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음성도시 비전100을 기반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