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우선 공감행정·산업생태계 기반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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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27일 민선 6기 출범과 함께한 올해 10대 군정성과를 발표했다.10대 군정성과는 민선 6기 비전인 △군민우선 공감행정 △희망농촌 미래농업 △활력있는 혁신경제 △매력있는 문화체육 △100년 미래기반 구축 등 5대 분야로 이뤄졌다.우선 군민우선 공감행정 분야는 ‘소통공감 행복증평TF 운영’이다.소통공감 행복증평 TF는 이재영 군수의 공약이었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간편한 방식의 밴드 운영을 통해 200건이 넘는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등기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법원행정처와 협의해 ‘법인전용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승인’과 ‘국가균형발전 우수기관 선정(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도 10대 군정성과에 포함됐다.희망농촌 미래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빌리지 자율화 농기계 기술개발과 미래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활력있는 혁신경제에서는 ㈜넥스플렉스 2000억 원 규모 투자유치 등 ‘산업생태계 기반구축’과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를 중심으로 B·I·G 지역전략산업 육성 기반마련’을 각각 선정했다.이어 매력있는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증평인삼씨름단 민속씨름대회 장사 2회, 단체전 2회 우승과 증평공고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등 ‘전국최고의 씨름도시 견인’이 뽑혔다.100년 미래기반 구축 분야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안전도시 입증’과 함께 12개월 연속 인구증가와 인구증가율 도내 1위, 평균연령 도내 3위 등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꼽았다.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이 반영됐다.이재영 군수는 “취임 후 군민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활 불편을 우선 해소하고 증평의 미래 발전 기반구축을 위한 증평만의 전략을 구상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군민이 진정한 주인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