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3회 추경 7313억원 확정…기정예산比 167억원↑

충북 진천군이 7313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정예산 7146억 원 대비 167억 원(2.33%)늘었다.

지난해 최종예산 6861억 원과 비교해서는 6.6%(45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6490억 원, 특별회계 823억 원으로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61억 원 △세외수입 42억 원 △조정교부금 100억 원 △국도비보조금 33억 원 △보전수입등 내부거래 13억 원을 증액하고 △지방교부세 82억 원을 감액 반영했다.

주요사업은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22억 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19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3억 원 △살처분 보상금 13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규고용 추가인센티브 10억 원 △기초연급 지급 7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7억 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되고 시급한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계속해서 주요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재원과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 예산은 최종예산 기준 2017년 4758억 원, 2018년 4656억 원, 2019년 5755억 원, 2020년 6197억 원, 2021년 6861억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