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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가 22일 제26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내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2023년 새해에는 구민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선사하는 유성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동수(국힘)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유성구의회가 승인한 2023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7197억1998만원(일반회계 7101억1172만원, 특별회계 96억826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총 67건의 사업에서 21억4026만원과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총 23건 사업에서 3억2657만원을 각각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계상했다”고 설명했다.송봉식 의장은 “긴 정례회 회기 동안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본회의에국민의힘 이희래(초선, 비례) 의원은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마련’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