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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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에 있는 농협 직원이 2000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농협중앙회 감사에서 발각됐다.

    22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음성 모 농협의 직원 40대 A 씨는 2020년부터 2년간에 걸쳐 2100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가 비료 판매 대금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8월 비료 대금 정산이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는 점 등을 수상히 여긴 해당 농협이 중앙회에 감사를 요청해 감사가 이뤄졌다.

    농협중앙회는 A 씨의 징계를 위해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