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송장 관리·현장시험 기록관리 소홀 등 70건 등
  •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건설현장 품질관리반을 운영해 현장 151개소를 점검해 모두323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대전시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건설현장 품질관리반을 운영해 현장 151개소를 점검해 모두323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대전시
    대전시는 21일 건설관리본부가 지난 3월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실공사 사전 예방 및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건설현장 품질관리반 운영한 결과 323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장기동반은 대전지역 아파트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151개소를 점검해 시정 84건, 지도 239건 등 모두 323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

    지적사항은 △레미콘 송장 관리·현장시험 기록관리 소홀 등 70건 △품질관리(시험)계획 횟수 산정 오류 등 49건 △품질관리자 배치·품질교육 관리 소홀 등 18건 △품질검사 대장, 자재 검사 기록 소홀 등 15건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업장 3곳에 대해서는 인·허가 기관에 통보해 시정 완료하는 등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도모했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내년에도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건설공사 규모별·시기별 맞춤형 점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KS 자재 사용 여부 및 레미콘 현장시험 불시점검 등 실질적인 공사품질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