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권익보호·협회 위상제고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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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변호사회 29대 차기 신임회장에 양원호 변호사(58·변호사 시험 1회)가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양 신임회장은 전날 재적 회원 191명 중 64명이 참여해 열린 임시총회에서 95.3%(61명)의 지지를 얻었다.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가 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4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충북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현재는 청주지검 정보공개심의위원, 충북경찰청 인권위원장·수사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양 변호사는 “회원 권익 보호와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내년 1월 30일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