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신속 대응, 내년 달라지는 제도·시책 시민 홍보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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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19일 고독사 방지를 위한 예방 시책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시 1인 가구가 42.1%로 많고, 고독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1인 가구 대책과 고독사 대응 시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예방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요구했다.그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크리스마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를 교훈 삼아 안전사고 관도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에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와 한랭 질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과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지난 15일 정부 부처가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갖고 오는 21일부터 신년 업무보고가 있다”며 “각 부처가 어떤 정책을 어떻게 시행하는지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끝으로 “내년 정부나 우리 시에 달라지는 제도나 시책이 많다. 시민들이 제도·시책을 알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시민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