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명 추가 ‘누적 945명’…전담병원 입원환자 33명, 위·중증 환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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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03명이 추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는 양상이다.전날 2169명보다는 336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0일 1937명과 비해서도 134명 줄었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141명, 충주 212명, 제천 115명, 음성 62명, 진천 60명, 영동 48명, 보은 42명, 옥천 41명, 증평 36명, 괴산 33명, 단양 13명 등이다.유전자증폭 검사(PCR) 267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5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2로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재택치료자는 1만2598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33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7명이다.사망자도 3명이 추가됐다. 청주·영동·괴산에서 60대 1명과 90대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945명으로 늘었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8만594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