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오전 4시2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충북소방본부
    ▲ 15일 오전 4시2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충북소방본부
    15일 오전 4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자원순환시설(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야간작업을 하고 있던 A 씨(36)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폐기물 10t과 공장 내부 기기 등을 태우고 2시간 10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