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과수출 작년 41t보다 7배 늘어난 300t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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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대만 출장에서 충주사과 300t 수출 목표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해외 사과 수출 홍보전략을 위해 박철선 충북원협 조합장과 김진우 왈츠인터내셔널 이사 등 관계자들과 대만 현지를 방문했다.조 시장은 지난 11~14일 대만 수출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충주사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 출장에 나선 가운데 현지에서 과일 판매 현황을 확인하는 등 충주사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특히 대만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출용 사과 품질 제고방안과 대만을 비롯한 해외 수출입 활성화 대책 등 탄탄한 수출계획과 새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조 시장은 충주사과 홍보에 나선 농업인들과 함께 도매시장을 직접 찾아가 열정적으로 판촉행사르 펼쳤으며, 그결과 2022년산 후지사과 300t(10억원 상당)을 대만에 수출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41t보다 7배 증가한 규모다.조길형 시장은 “충주사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 충주사과가 해외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