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7일 스프링클라우드와 농촌형 자율주행 대중교통서비스 ‘업무협약’
  • ▲ 진천여객이 7일 스프링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신동삼 진천여객 대표(좌)와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진천여객
    ▲ 진천여객이 7일 스프링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신동삼 진천여객 대표(좌)와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진천여객
    내년부터 충북혁신도시에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이 운행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여객은 7일 스프링클라우드와 농촌형 자율주행 대중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자율주행플랫폼을 이용한 농촌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해 교통 소외지역에 선진형 이동문화 정착에 노력키로 했다.

    진천여객은 기존 운송사업자 중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율주행플랫폼 보유업체와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가졌다.

    한편 진천여객은 전기버스와 DRT 도입 등 자율주행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진천군과 충북지역 대중교통문화를 선도하고 물류·유통과 특장차 등 다양한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에 도입되는 DRT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다. 내년 초 시범 운영 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