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단양 온달산성 운해.ⓒ단양군
    ▲ 충북 단양 온달산성 운해.ⓒ단양군
    올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첫날인 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에 이어 한파가 지속되겠다.

    현재 도내 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중·남부지역에는 0.1㎝ 안팎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지역의 기온은 청주 영하 6.5도, 충주 영하 8.7도, 제천 영하 8.9도, 보은 영하 6.8도, 추풍령 영하 6.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2도로 전날(영하 0.4~2.9도)과 비슷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