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956명·대전 2217명·세종 515명·충북 1932명·충남 2869명 확진국내 확진자 7만1476명·사망 41명…누적 2703만13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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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주말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로 껑충 뛰었다.

    29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2217명, 세종 515명, 충북 1962명, 충남 2869명 등 모두 7563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보다 4852명이 증가했다.

    이는 주말 이후 검사 건수가 대폭 증가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강원도는 전날보다 1066명이 증가한 195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만497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원주 635명, 강릉 326명, 춘천 302명, 동해 124명, 홍천 106명, 속초 87명, 삼척 72명, 정선 34명 등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7만1476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03만131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4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