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후보 등록 마감 6명 교수 입후보교수 67·직원 24·학생 9% 결정
  • ▲ 한국교통대학교 전경.ⓒ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학교 전경.ⓒ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는 총장 선거 투표비율이 교수·학생·직원 합의됨에 따라 제8대 총장 선거를 다음달 5일 치러진다고 22일 밝혔다.

    교통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8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공고를 냈으며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결과 제8대 총장 선거 후보 등록에 6명의 교수가 입후보했다. 

    이번 입후보 결과 기호 1번은 이호식(철도인프라 전공학과), 기호 2번 권일(도시교통공학 전공학과), 기호 3번 김성룡(고분자공학 전공학과), 기호 4번 남중웅(스포츠산업 전공학과), 기호 5번 전문수(자동차공학 전공학과), 기호 6번 윤승조(건축공학 전공학과) 교수가 기호 추첨을 통해 후보 번호를 부여 받았다.

    이에 따라 선거공고 배부, 공개·합동토론회,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선거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후보들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는 증평캠퍼스, 의왕캠퍼스, 충주캠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 당일인 다음달 5일에는 후보자 합동연설회도 진행하는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이의제기와 연구진실성 검증 등 절차를 거쳐 최종 득표 순으로 1~2위 후보를 교육부에 임명 제청하면 추천 절차에 따라 최종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승인한다. 

    한편 이번 제8대 한국교통대 총장 투표는 교수·직원·조교·학생 등 학내 구성원 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합의에 따라 결정한 교수 67%, 직원 24%, 학생 9%의 비율로 득표수를 환산해 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