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약품 운영, 폐수 처리 방법, 과학실 안전점검 중점 관리
  • ▲ 충주교육지원청이 관내 22개 소규모 초등학교을 대상으로과학실 관리 컨설팅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충주교육지원청
    ▲ 충주교육지원청이 관내 22개 소규모 초등학교을 대상으로과학실 관리 컨설팅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충주교육지원청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 중심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과학실 관리 컨설팅’ 시범 사업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과학실 전담 교무실무사가 배치되지 않은 22개 소규모 초등학교 중 컨설팅 희망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관리 컨설팅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학교 과학실을 직접 방문해 실험약품과 폐수 관리 방법, 과학실 안전점검, 실험 교구 관리 방법 등이다.

    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실험 약품 관리와 폐수 처리 방법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학실 관리 컨설팅 운영은 10년 이상 과학실 전담 경력을 가진 교무실무사 4명, 과학실 안전 점검 경력을 가진 교사 8명으로 구성됐다.

    배승희 교육장은 “행정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학교지원뿐 아니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줄 수 있는 다양한 학교지원사업을 발굴하는데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