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 2350명·대전 1898명·충북 1857명·세종 497명·강원 19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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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602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광역지자체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2일 0시 기준 지난 11일 1898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6만308명, 사망 812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11.4~11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302명으로, 하루 평균 1615명이 발생, 지난주(1356명)보다 19.1%가 증가했다.

    충남에서는 이날 2350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5만1843명, 사망 131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주보다 38.1%가 증가한 것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천안 787명, 공주 82명, 보령 100명, 아산 353명, 서산 191명, 논산 137명, 계룡 45명, 당진 210명, 금산 44명, 부여 82명, 서천 54명, 청양 16명, 홍성 114명, 예산 78명, 태안 57명 등 총 2350명이 확진됐다.

    충북에서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57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2만1042명(사망 899명)이 발생했다.

    시군별 발생 현황은 청주 924명, 충주 299명, 제천 208명, 보은 38명, 옥천 72명, 영동 66명, 증평 31명, 진천 76명, 괴산 31명, 음성 75명, 단양 37명 등 총 185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세종에서는 497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만6022명, 사망 46명으로 증가했다.

    강원에서는 이날 1910명이 신규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77만665명, 사망 111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날 5만4519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609만1539명, 사망 2만957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