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9327명, 전담병원 입원환자 9명, 위·중증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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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229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9월 14일(2692명) 이후 56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크게 증가하며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922명보다 369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1일 1983명과 비교해서도 308명 늘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179명, 충주 304명, 제천 260명, 음성 151명, 진천 110명, 영동 93명, 옥천 53명, 증평 43명, 괴산 36명, 보은 35명, 단양 27명 등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0으로 여전히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택치료자는 9327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만5353명으로 늘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8%인 28만4045명, 누적 사망자는 8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