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으로 늘어…남 55명·여 101명방사청 대전 이전 어깃장 놓는 野국방위韓 수출마저 2년 만에 꺾였다…‘맏형’ 반도체도 17% 뚝“미분양 피하자” 충청권 중도금 무이자 속속 등장청주시, 이태원 사고 희생자 개인정보 등 유출 파문
  • ▲ 지난 29일 오후 6시 35분부터 이태원 압사참사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112신고가 11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경찰은 11건 중 4건만 출동하고 나머지는 출동하지 않고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압사참사가 일어난 서울 이태원 좁은 골목.ⓒ 뉴데일리 D/B
    ▲ 지난 29일 오후 6시 35분부터 이태원 압사참사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112신고가 11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경찰은 11건 중 4건만 출동하고 나머지는 출동하지 않고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압사참사가 일어난 서울 이태원 좁은 골목.ⓒ 뉴데일리 D/B
    ◇이태원 사고 당시 경찰 112에 “압사당할 것 같다” 11건 신고

    “압사당할 것 같아요”, “대형사고가 나기 일보 직전이에요”, “빨리 좀 와주세요.”
    지난 29일 오후 6시 35분부터 10시 15분까지 이태원 참사 전 등 사고 위험을 알린 다급한 신고가 경찰(112)에 11건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1건 중 4건의 신고에만 현장 출동을 했고, 나머지 7건은 전화로 안내만 한 뒤 종결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이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만 관심을 가졌다면 많은 희생자를 살릴 수 있었다는 얘기다.

    ◇청주시, 이태원 사고 희생자 개인정보 등 유출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숨진 20대 희생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충북 청주시 업무보고 문서가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청주시는 즉각 희생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1일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참사로 목숨을 잃은 20대 A 씨의 신상정보가 담긴 휴대폰 촬영 문건(이름, 생년월일, 가족현황, 거주지 등)이 돌기 시작한 것은 지난 31일로 알려졌다. 유출된 자료에는 구호금과 장례비 등 지원내용과 시 조치사항 등도 담겼다.

    다음은 2022년 11월 2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112 녹취록엔 “아수라장” “대형사고”… 마지막 신고 땐 비명 들렸다

    -[단독] 유동규, 이재명·김문기 라운딩한 호주 골프장 실명·위치 진술
    이재명·김문기와 2015년 라운딩…검찰에 당시 상황 자세히 밝혀
    유동규 “李·金과 함께 카트 탔다”이재명 “金 모른다” 주장과 배치
    검찰, 이재명 선거법위반 공판 때유동규 진술 추가증거 제출할 듯

    ◇중앙일보
    -“압사, 진짜다” 112 녹취 풀린 날
    이상민‧윤희근 ‘뒤늦은 사과’
    11번 신고받고도 참사 못 막은 경찰…사흘 지나서야 고개 숙여

    -밤 9시 이후 더 쏟아진 신고…경찰, 그땐 아예 출동도 안 했다
    긴급 출동 코드 0‧1 분류해 놓고…이태원 참사 묵살된 신고 7건

    ◇동아일보
    -인파 몰린 ‘T자 골목’에 불법 증축 건축물 6개 

    -용산署, 참사 사흘 전 “인파 몰려 사고 우려” 보고서 올렸다

    -美 F-35B 4대 군산 도착…한국 지상기지 첫 전개

    ◇한겨레신문
    -112신고엔 손 놓고 ‘이태원 사고’라는 정부…책임론 막기 급급

    -‘참사’ 아니라는 행안부…이태원 압사에 “사고” 또 책임 회피

    -경찰청, 용산경찰서 감찰 착수…“이태원 현장 대응 미흡”

    ◇매일경제
    -韓 수출마저 2년 만에 꺾였다…‘맏형’ 반도체도 17% 뚝

    ◇한국경제
    -“빼빼로데이 마케팅 중단”…연말 대목에도 ‘역풍 맞을라’
    이태원 참사 여파에 마케팅 잇따라 중단

    -“20조 풀어도 그림의 떡…돈 구할 방법이 없다” 건설사 ‘비명’
    “A1등급만 혜택”…채안펀드 20조 풀어도 건설사엔 ‘그림의 떡’
    건설사 ‘돈맥경화’ 심화

    ◇충청타임즈
    -청주 가경천정비사업 졸속…인근 주민 ‘항의 빗발’
    2개 교량 인도보다 30㎝ 이상 높게 설치
    안전사고 우려 목소리 주민들 “재가설해달라”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 의전 도마위
    이사회 동의 남았는데 기관방문 계획 구설
    민선시대 행정관료 출신 선임도 비판 여론
    체육계 “낙하산인사·현안 뒷전” 불만 토로

    ◇충청투데이
    -방사청 이전 확정됐는데 딴지 거는 야당 국회의원
    민주당 의원들, 국방위 전체회의서 부분 이전 문제 삼아
    “업무 비효율” 예산 삭감 주장…기관 단계별 이전 흔한 일

    -“미분양 피하자” 충청권 중도금 무이자 속속 등장
    유성 포레나 대전학하,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분양자 잡기 마케팅

    ◇대전일보
    -대전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 또 연기

    -괴산 지진, 옥천대와 연관성 낮아
    지자연, 지진 원인 단층 특정하는데 추가 조사 필요
    -세종시 내년 본예산 ‘2조 시대’…올해보다 ‘4.3%↑’

    ◇중도일보
    -[이태원 참사] 성인 남성도 2분밖에 못해 “CPR 제대로 배우자” 여론 확산

    -대전 분양시장 향방 가늠 ‘슈퍼 위크’ 연이어 열린다
    ‘포레나 대전학하’ 7일 특별공급…‘둔산 더샵 엘리프’·‘대전 에테르 스위첸’ 4일 모델하우스 오픈 14일 특별공급…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 9일 견본주택

    ◇중부매일
    -감물면 구월리 덮친 ‘지진 트라우마’… 일상 흔들
    괴산 북동쪽 규모 2·9 여진…주민 “하루하루 불안” 호소

    -청주시, 고액체납자 은행 대여금고 사상 첫 압류

    ◇충북일보
    -충북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시·군별 격차 크다
    충북 전역 2천100여대 설치…대부분 100대 이상
    증평지역 AED 설치 소방·의료 구급차 단 4대

    -변광섭 2대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아름다운 동행’ 1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서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