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망 4명·중상 1명…충남 사망 3명·실종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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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인해 153명이 사망한 가운데 충남에 주소를 둔 1명이 추가 사망했다.이에 따라 충청권에 주소를 둔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는 사망 7명, 실종 1명, 중상 1명으로 늘어났다.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29일 밤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후 6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0대 남성 1명, 20대 여성 3명으로 확인됐다.충남에서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6시 기준 1명의 사망자가 늘어 사망자는 20대 여성 3명(당진 2명, 홍성 1명)이며, 실종자는 20대 남성 1명(홍성, 실거주 서울)으로 집계됐다.세종시는 이와 관련해 “실종신고 9명 중 9명 모두 생존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충북도 관계자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아직 실종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한편 30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153명(외국인 20명 포함)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3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