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망 4명·1명 중상…충남 2명 사망·실종 2명세종 실종 9명 생존 확인…충북은 피해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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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151명이 사망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6명 사망, 실종 2명, 중상 1명으로 나타났다.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29일 밤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후 2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0대 남성 1명, 20대 여성 3명으로 확인됐다.충남에서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3시 기준 사망 2명(20대 2명), 실종 2명(20대 2명, 남성 1명, 여성 1명)으로 확인됐다.세종시는 이와 관련해 “실종신고 9명 중 9명 모두 생존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충북도 관계자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아직 실종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한편 30일 오후 3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151명(외국인 19명 포함)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10대와 20대인 사망자는 남성 54명, 여성 97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