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74명 확진…전주 比 36% 증가충북 514명·대전 450명·세종 232명 ‘감염’
  • ▲ 충북 금왕읍 선별진료소. ⓒ음성군
    ▲ 충북 금왕읍 선별진료소. ⓒ음성군
    충청권에서 24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70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광역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대전 450명, 세종 232명, 충북 514명, 충남 574명 등 1670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전주보다 36.3%가 증가한 것이다.

    충남에서는 천안 224명을 비롯해 공주 39명, 보령 20명, 아산 78명, 서산 51명, 논산 18명, 계룡 3명, 당진 32명, 금산 20명, 부여 29명, 서천 4명, 청양 2명, 홍성 20명, 예산 15명, 태안 19명 등 574명이 확진됐다.

    한편 전국에서는 1만430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2531만1636명, 사망 2만9000명(+1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