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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은 19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일부지역 0도 이하)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청주에는 첫 서리가 관측됐다.이는 지난해보다 1일 늦고, 평년(10월 26일)보다 7일 빠른 것이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4.4도, 충주 영하 0.1도, 제천 영하 1.6도, 보은 영하 0.7도, 추풍령 5.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전날(12.9~15.4도)보다 약간 높겠다.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