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디에이치이·청호나이스㈜·㈜금성에이브이
  • ▲ 충주시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나서 12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충주시
    ▲ 충주시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나서 12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취업지원 사업을 펼쳐 12명이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첫 장애인 실업팀 보치아 선수단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체육 특수시책인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사업'으로 ㈜천보, ㈜디에이치이, 청호나이스㈜에 9명의 선수들이 취업했으며, 최근 ㈜금성에이브이에서 최근 3명을 입사해 총 12명이 채용됐다.

    현재 ㈜천보와 에코프로 2개 사에서 2명에 대한 추가 채용 절차도 진행 중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사업은 장애인 체육선수들과 민간기업을 연결해 전문 체육선수로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 충주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의 협약으로 진행됐다.

    박흥수 체육진흥 팀장은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을 통한 상생에 적극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해 지여 장애인 체육발전에 큰 역할이 될수 있도록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