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디에이치이·청호나이스㈜·㈜금성에이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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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취업지원 사업을 펼쳐 12명이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첫 장애인 실업팀 보치아 선수단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에 따라 장애인체육 특수시책인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사업'으로 ㈜천보, ㈜디에이치이, 청호나이스㈜에 9명의 선수들이 취업했으며, 최근 ㈜금성에이브이에서 최근 3명을 입사해 총 12명이 채용됐다.현재 ㈜천보와 에코프로 2개 사에서 2명에 대한 추가 채용 절차도 진행 중이다.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사업은 장애인 체육선수들과 민간기업을 연결해 전문 체육선수로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 충주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의 협약으로 진행됐다.박흥수 체육진흥 팀장은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을 통한 상생에 적극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해 지여 장애인 체육발전에 큰 역할이 될수 있도록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