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페이 카드.ⓒ청주시
    ▲ 청주페이 카드.ⓒ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충전식 시내버스 요금 결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오는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버스교통카드는 편의점, 버스카드 충전소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인센티브 혜택과 별개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페이 앱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2000원이다.

    시는 청주페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기부서비스인 ‘기부미(기부)’ 서비스를 개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달 8일부터는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종합 애플리케이션인 ‘버릴시간’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페이에 버스교통카드 기능 탑재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페이는 지난 달 8일부터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해 월 20만 원 충전 시 2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