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923명·대전 732명·세종 218명·충북 947명·충남 1040명 확진국내 확진자 2만8497명·사망 42명…누적 2476만9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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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주말(25일) 이후 하루 3000명 이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732명, 세종 218명, 충북 947명, 충남 1040명이 등 모두 2937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지난 28일 발생한 확진자보다 1342명이 감소한 수치로, 1주일 전 5000명대보다 무려 2000여 명이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은 당분간 감소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는 이날 확진자 92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2만6341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확진자보다 157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춘천 216명, 원주 207명, 강릉 129명, 동해 50명, 태백 38명, 속초 36명, 홍천 31명 등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2만849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76만910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4명이 감소한 4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