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0월 1일 충주밤과 함께하는 임산물 체험행사1가족 2만원 참가비 …2시간 동안 4㎏ 주워 갈 수 있어
  • ▲ 충주시는 3년 만에 충주밤행사를 개최한다.ⓒ충주시
    ▲ 충주시는 3년 만에 충주밤행사를 개최한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충주밤 축제를 3년 만에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9회 충주밤과 함께하는 임산물체험행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하며 아울러 충주에서 생산된 다래, 오미자, 곶감 등 임산물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충주밤을 비롯한 우수임산물의 전시와 판매, 밤떡, 밤빈대떡, 밤묵 등 먹거리 장터, 추억의 문방구,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체험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까지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1가족(4명)당 2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알밤 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밤 1상자(4㎏)를 주워 가져갈 수 있다.

    변준호 산림정책과 산림정책팀장은 “충주밤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염류가 풍부한 웰빙식품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가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