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 24일 확진자 2878명 ‘확진’…강원 ‘709명’ 국내 확진자 2만5792명…26일부터 실외서 마스크 ‘해제’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가운데 충청권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78명이 신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지난 2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723명(누적 71만3913명)을 비롯해 충남 1054명(누적 99만2224명), 세종 195명(누적 19만2861명), 충북 906명(누적 77만579명), 그리고 강원에서는 709명(누적 72만129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에서는 25일 0시 기준 723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만3913명(사망 782명)으로 늘어났다.

    구별 확진자는 동구 116명, 중구 102명, 서구 189명, 유성구 225명, 대덕구 91명이며, 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939명으로 하루평균 1743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주간 평균 확진자는 804명(46.1%↓)이 감소했다.

    이로써 24일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792명, 사망 73명, 재원 위중증 41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462만128명(사망 2만8213명)이다.

    한편 정부는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지했다. 야외에서도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 야외 집회‧시위에 참여할 때도 더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앞서 정부는 2020년 3월부터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 2년 1개월 만인 지난 4월 18일부터 잔명 해제한 데 이어 지난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