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옥천경찰서
충북 옥천에서 반려견의 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이웃주민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체포됐다.옥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옥천군 동이면의 한 마을에서 옆집에 사는 60대 B 씨 집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평소 반려견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붙잡았다.A 씨가 찌른 흉기에 손을 다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를 찌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