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농어촌도 대상
  •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가 도내 2493개 노선, 1만433㎞의 법정도로에 대해 추계 도로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추계 도로정비는 다가오는 겨울철 제설자재의 비축 및 제설장비를 점검・정비하는 등 월동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정비사항은 균열, 포트홀 등의 포장노면 정비, 교량 및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등이다.

    도는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인력 및 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도로) 특성을 고려한 도로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2년 추계(秋季) 도로정비 추진지침’을 시·군에 시달했다.

    강종근 도로과장은 “지속적인 도로정비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