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핵심공약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 16명 위촉문화·관광·웰니스분야 전문가 구성…사업추진 ‘싱크탱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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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3일 민선8기 김영환 지사의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민·관 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했다.문화·관광·웰니스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위원회는 △기획(계획·축제) △콘텐츠(홍보·마케팅) △웰니스·마이스(개발 포함)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기획 분과 위원은 김홍식 전 KBS 홍보실장, 변광섭 청주대 교양학부 교수,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충북연구원장(10월 임용) 등이다.콘텐츠 분과에는 강동영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부국장,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박정식 한신정보기술 대표이사, 이동원 충북민예총 이사장, 정구천 전 MBC충북 앵커, 최성권 ENAF Tour 대표가 참여했다.웰니스·마이스 분과 위원으로는 김웅식 산행환경문화원 대표,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유숙희 원광디지털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 교수, 이영성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이재형 플러스앤 대표이사, 조성훈 에어밴 대표이사가 위촉됐다.이들 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사항, 권역별 콘텐츠 등에 관여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 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바다가 없는 대신 백두대간과 호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이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이미 시작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앞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과정에 최고의 멘토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