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974명·충북 1836명·대전 1481명·세종 ‘4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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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충청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705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충청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1481명, 세종 414명, 충북 1836명, 충남 1974명으로 확인됐다.대전에서는 이날 14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9만4146명(사망 774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날보다 762건 감소했다.구별 확진자는 동구 205명, 중구 216명, 서구 438명, 유성구 453명, 대덕구 169명으로 집계됐으며, 4차 접종률은 13.3%로 확인됐다.충북에서는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3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4만8194명(사망 824명)의 감염자가 신규 발생했다. 충북은 지난 5일 이후 6열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도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청주 932명, 충주 263명, 제천 85명, 보은 33명, 옥천 66명, 영동 94명, 증평 70명, 진천 112명, 괴산 61명, 음성 104명, 단양 16명이 신규 감염됐다.충남에서는 이날 1974명의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96만4656명이며, 세종은 414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18만7226명으로 집계됐다. 충남의 전국 대비 확진자 비율은 4.02%다.강원에서는 이날 1458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0만 명(70만589명)을 돌파했다.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시가 16만72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춘천시 14만132명, 강릉 9만5421명, 동해 3만9427명, 속초 3만9254명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한편 이날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2724명으로, 하루평균 6만8541명(사망 48명)이 신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