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819·대전 3266명·세종 962명·충북 3524명·충남 4471명 확진국내 확진자 9만9837명·사망 44명…누적 2370만64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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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연휴 이후 2배 이상 폭증했다.

    전날 확진자보다 7561명이 증가했다.

    5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3266명, 세종 962명, 충북 3524명, 충남 4471명 등 모두 1만2223명이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주말 이후 진단검사 증가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이날 281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9만183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원주 709명, 춘천 517명 강릉 439명, 동해 223명, 속초 149명 홍천 115명, 삼척·횡성 각 93명, 양구 73명 등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9만983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70만647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4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19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