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경진대회·문화공연 등 행사 진행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다음달 3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축제는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시민, 환경단체가 손잡고 2019년 처음 행사를 마련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세종YMCA가 주최하고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에코-루, 세종환경운동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시·환경부·교육청·테트라팩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대상 자원순환 동아리 경연대회·패션쇼, 가족 골든벨, 기네스북 등 참가자를 모집했다.

    축제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 공동체'를 주제로 세종 건강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는 자원순환 세종선언문 낭독과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 발대식, 자원순환 퍼포먼스, 자원순환 유공자의 세종시장 표장, 도전골든벨 등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종건강포럼(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공동체) △청소년 자원순환(환경) 동아리 경연대회 △자원순환도전, 가족 골든벨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녹색생활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순환체험과 문화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