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6397명·충북 4699명·대전 4202명·세종 1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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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469명이 신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대전 4202명, 세종 1171명, 충북 4699명, 충남 6397명으로 확진자가 폭증했다.

    강원에서는 이날 춘천 916명을 비롯해 원주 1132명, 강릉 537명, 동해 253명, 태백 84명, 속초 297명, 삼척 162명, 홍천 196명, 횡성 129명, 영월 106명, 평창 90명, 정선 66명, 철원 191명, 화천 72명, 양구 118명, 인제 136명, 고성 75명, 양양 68명 등 46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356명이 늘어난 것이다.

    최근 일주일(8.17~23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7453명으로, 하루 평균 3921.9명이 확진됐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9339명(누적 2258만8640명), 사망 63명(누적 2만622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