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호우 피해 5건 추가 발생
  • ▲ 집중 호우로 감성리교차로가 물에 잠겨져 있다.ⓒ세종시
    ▲ 집중 호우로 감성리교차로가 물에 잠겨져 있다.ⓒ세종시
    세종시에서도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폭우 피해는 도로 침수 18건, 주택 침수 11건 등 모두 66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강우량은 연서 359㎜, 조치원 316㎜, 전의 264㎜, 전동 260㎜, 장군 256㎜ 등 평균 243.99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집중 호우로 감성교차로 지하차도 침수 등 5건의 추가 피해도 발생했다.

    시는 앞으로 호우 기간 중 피해 발생 복구계획 수립과 현장조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