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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충남도당 위원장에 임호선 국회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당선됐다.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4일 오후 1시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충북도당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선출했다.이날 충북도당 소속 전국대의원들은 임호선 의원을 합의추대를 통해 신임 충북도당의원장으로 선출했다.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전 아산시장)이 추대됐다.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충남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복기왕 위원장을 선출했다.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공모했고 복기왕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이에 따라 이날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은 별도 투표절차 없이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복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이 앞으로 2년간 충남도당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