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227명·충북 4299명 발생…11만96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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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충남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526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충남에서는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5227명이 신규 발생하며 사흘 연속 5000명대가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천안 1766명을 비롯해 공주 238명, 보령 225명, 아산 755명, 서산 471명, 논산 387명, 계룡 105명, 당진 307명, 금산 116명, 부여 146명, 서천 113명, 청양 59명, 홍성 274명, 예산 138명 등 519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최근 일주일(8.6~13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6096명으로, 하루 평균 5157명이 발생했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84만231명(사망 1018명)으로 전주보다 10.8명이 증가했다.충북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23명 늘어난 4299명이 신규 확진됐다.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청주 2630명, 충주 642명, 제천 233명, 보은 95명, 옥천 102명, 영동 104명, 증평 95명, 진천 163명, 괴산 52명, 음성 123명, 단양 60명 등 총 429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충북 누적 확진자는 65만7087명, 입원 2만7452명, 사망 772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전국에서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4989명이 감소한 11만960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135만595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