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청권 코로나 1만4677명 ‘확진’충남 5718명·충북 4221명·대전 3760명·세종 978명…강원 4287명 강원 원주 919명·춘천 779명 등 확산세…이틀째 ‘4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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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충청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677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대전 3760명, 세종 978명, 충북 4221명, 충남 5718명 등 총 1만4677명이 신규 발생했다.

    강원에서는 이날 춘천 779명을 비롯해 원주 919명, 강릉 716명, 동해 208명, 태백 83명, 속초 287명, 삼척 139명, 홍천 261명, 횡성 97명, 영월 75명, 평창 76명, 정선 72명, 철원 167명, 화천 109명, 양구 69명, 인제 97명, 고성 71명, 양양 86명 등 4287명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이날 춘천 1806명, 공주 222명, 보령 195명, 아산 864명, 서산 500명, 논산 436명, 계룡 124명, 당진 476명, 금산 128명, 부여 257명, 서천 97명, 청양 59명, 홍성 287명, 예산 164명, 태안 132명 등 5774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61만3055명, 사망 905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159개 중 74개 병상이 사용되는 등 준‧중환자 등의 병상 가동률은 47%로 높아졌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12만8250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날 13만6719명보다 8469명이 감소했다.

    이로써 전국 누적 확진자는 2111만1840명, 누적 사망자는 2만5499명(+5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