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8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8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8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여자 단체전(임은지·김수민· 김은서 선수)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단체전을 치렸다.

    개인전은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치른다. 

    이번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세종시청은 경산시청(정소희·김신희·천수연 선수)을 3대 0으로 꺾고 단체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임은지 선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로 이뤄져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흘려준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